고양이 스프레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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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몸을 비비거나 스크래치, 스프레이 등
여러 가지 행동을 하는데요~
이 중 스프레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스프레이는 꼬리를 아주 높이
들어올린 채로 소변을
뿌리는 행동을 말하는데요!
고양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프레이를 하는 이유
냥이들의 입장에서 낯선 물건이나 동물,
사람이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들어왔을 때
침입자라고 여겨
자신의 영역임을 주장하기 위해
스프레이 행위를 합니다.
고양이가 여러 마리 있는 곳에서는
영역 싸움을 위해 더욱 많이 합니다.
스프레이는 암컷, 수컷 상관없이
나타나는 행동인데요.
수컷이 암컷보다
이런 행동을 더 많이 보입니다.
수컷은 성적으로 성숙해지면
소변을 여기저기 뿌리는 행동을 시작합니다.
이것은 영역을 표시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인데요.
다른 고양이들에게 확실하게
자기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죠.
이럴 때 자신의 영역이
점점 넓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먹고 자는 것도 잊어버리고
스프레이를 하며 돌아다닙니다.
이런 행동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방법
스프레이 같은 경우엔
한번 시작하면 평생 하게 됩니다.
집 안 곳곳에 소변을 뿌리는 것은 물론,
소변 냄새가 그다지 좋진 않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냥이라면 막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 스프레이 행동은
중성화 수술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한 고양이는
거의 90%정도 스프레이를
단하게 됩니다.
혹은 스트레스로 인해
스프레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요인이 없었는지
또는 그런 요인이 생기지 않게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이 같은 경우 외에도
스프레이가 아닐 까
의심이 되는 행동들이 있죠?
스프레이 행위같지만,
아닐 수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 상태가 더럽거나
맘에 들지 않아 다른 곳에
소변을 보는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에 스프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 것이죠~
냥이들이 자거나 먹는 공간,
또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가까운 공간에 화장실이 있다면
그것 또한 맘에 들지 않아
화장실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냥이들에겐 화장실
청결 상태도 중요하지만
위치도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