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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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에겐 발정기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번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져
성욕이 올라오는데요.
발정기는 동물마다 조금씩 다른데,
고양이는 대체로 2~4월 사이입니다.
고양이는 사람이나 개처럼
자연배란을 하지 않고
교미배란을 합니다~
발정하기 2~3일 전에 난소에서
에스트라디올(여포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여포가 급격히 성장합니다.
발정은 에스트라디올의 농도가
최고가 되는 시기이나,
그 뒤에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시작 됩니다.
고양이는 교미를 하지 않는 한
배란이 되지 않아
발정이 계속 됩니다.
고양이들의 발정시기는
보통 암컷은 처음 시작할 때가
5~10개월 사이고,
수컷은 12~16개월 정도되면
상대 암컷 고양이가 발정기일 경우에
함께 발정을 합니다.
발정기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것인데요.
이 소리는 워낙 크기도 하고,
날카롭게 들려서
소음에 가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곤 합니다.
또한 물건이나 사람 등에 대고
자신의 몸을 비비고
체취를 남기려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키우는
수컷 고양이일 경우
창문이나 문을 배회하고 긁어댑니다.
암컷을 찾아 다니기 위한 움직임이며,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듯
소변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닙니다.
고양이 발정기 증상은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찾아오는데요.
주인도 많이 신경쓰이겠지만
고양이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발정기 때마다 교배를
시켜주기 어려우시다면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줄고
각종 질병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