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이 줄어들고

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젊은 시절과 같은 식사량 대로

먹으면 살이 찌게 됩니다. 

물론 고양이도 마찬가지인데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경우

7~8세 이후 대부분이

비만고양이가 많습니다. 

나이든 고양이는 칼로리 요구량이

평균 20%정도 감소하기 때문에

사료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비만이 오면 

각종 질병들에 쉽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비만관리를 해주셔야합니다!

다이어트를 시키시려면

목표체중을 잡고

조금씩 감량해야 합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살을 빼면

당뇨병에 걸리거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갑자기 고양이가 24시간 이상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료는 저탄수화물과 고섬유질이

포함된 다이어트사료를 주시고,

식사량은 한 번에 확 줄여버리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너무 적은 양으로 인해

식탐이 더욱 거세질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줄여나가며,

간식을 끊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하루 20분 정도 운동을 시

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캣타워 같은 기구를

기존보다 더욱 높고 넓게

설치하는 것도 좋은데요.

간단히 말해, 

활동범위를 더욱 넓혀준다는 것이죠.

조금씩이라도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

그리고 사료를 여러군데 조금씩 배치하여

 돌아다니면서 먹게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더 늘어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부신피질 기능향진증과 같은

특정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그런 상황에서는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의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