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토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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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냥이가 갑자기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죠.
고양이가 토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잘 알아두셨다가 당황하지 말고
잘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헤어볼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죽은 털을 먹게 됩니다.
몸 속으로 들어갔던 털들은
배변이나 토를 해내게 되는데요.
이때 ,털을 토 해내는 행동을
헤어볼이라고 말합니다.
토사물에 털뭉치가 있고,
토한 후에도 평소와 같이
기운이 넘친다면
심각한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원래 털은 장을 통해
변으로 배설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죠..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헤어볼을
구토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성으로 토를 할 가능성을
염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헤어볼을 토하면서 설사나 변비를
동반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설사나 변비 자체가 병이기 때문에
설사는 위장질환을 의심해봐야하구요.
변비는 재발 가능성이 높고,
거대결장증 같은 위중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체했을 때
밥을 너무 많이 먹었거나
급하게 먹었을 때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조금씩 자주
밥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스트레스로 인해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위장기능이 취약해지듯이
고양이들도 그럴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밥을 토할 수 있으니,
최근에 혹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요인은 없었는지 생각해보세요!
4. 사료 변경
사료를 갑자기 바꾸게 됬을 때
낯선 맛과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고
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갑자기 바꾸더라도 금방 적응해서
잘 먹는 아이들도 있지만,
좀 더 예민한 아이들은 토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료를 바꾸실 때에는 기존 사료와
섞어가면서 주시면 좋습니다.
5. 위염
고양이 위염의 경우 정도에 따라
설사와 구토가 함께 동반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조심해야 하므로
수의사에게 데려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대처방법입니다.
6. 이물흡입
호기심이 많은 냥이들은
아무거나 입에 넣고 먹어보는
경우가 많아서 이물흡입으로 인해
구토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 급성 위장염이
발생하는 이유가 됩니다.
이물을 토해낼 때까지 구토를 하며
심한 경우에는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상습적으로 토를 하게 되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