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고양이들도 성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애교 많고 친해지기 쉬운

냥이들이 있는 반면,

도도하고 까칠해 친해지기

어려운 냥이들도 있기 마련이죠~

고양이는 무리를 이루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롭고, 단독적인 시간을

가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옆에서 과도하게 달라붙거나

억지로 어떤 행동을 했다가는

오히려 더 거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직도

우리 냥이와 친해지지 못하신

집사분들을 위해 

고양이와 친해지기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먼저 다가오게 하기

고양이나 강아지나 마찬가지로

처음에 집에 데리고 오면

낯설어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낯선 공간에서 낯선 사람들 밖에

없기 때문에 겁이 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계속 겁을 내진 않습니다.

점점 적응을 하기 때문이죠. 

고양이들은 적응을 하게 되면

알아서 먼저 다가오게 됩니다. 

사람이 먼저 다가가게 되면

위협을 느껴 두려워하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먼저 다가오길 기다려주세요^^

2. 스킨십

반려동물과 가장 직접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스킨십은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어 주는 것입니다.  

​(털의 결대로 쓰다듬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고양이가 눈을 지긋이 감고

편안하게 있다면 그건

기분 좋게 즐기고 있다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혹은 턱을 긁어주는 것도 좋은데요. 

이유는 그루밍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턱을 긁어주면 좋아하는 냥이들이 많습니다!)

3. 장난감 이용

고양이에겐 사냥본능이 있죠.

물론 집에서 살기 때문에

굳이 사냥을 할 필요가 없어

공격성을 보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사냥본능을 자극하는 장난감을

좋아하는건 맞습니다 ㅎㅎ

4. 눈빛교환 & 간식 주기

고양이가 눈을 정면으로 뜨고

빤히 쳐다본다면 공격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주셔야 합니다!

반대로 눈을 바라보면서 지긋이

깜빡 깜빡 거린다면 애정의 표시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간식을 주면서 함께 눈을

깜빡 깜빡 거리며

눈빛교환을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습성을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더욱 친해지기 쉬운 고양이들! 

성급하게 친해지려 하지마시고,

조금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그럼 먼저 다가오는

냥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며,

누구보다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