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 생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개의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생리를 하는데요. 

​고양이의 경우엔 조금 다릅니다.

고양이는 일정 기간마다

배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미를 할 때만 배란이 되는 

교미배란동물이기 때문에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

교미배란이란?

​대부분의 포유동물은

자연배란동물이지만 

토끼, 고양이는 

통상 교미자극에 의해

배란이 유기되어 

이 자극이 없으면

발육한 난포는 폐쇄, 퇴행하며 

이와 같은 배란을 

교미배란이라고 합니다.

발정기 행동으로

교미시기를 판단할 수 있는데요. 

이때, 간혹 가다 나오는

무색의 맑은 액체가 분비되는 것이  

‘무혈생리’ 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발정기에 으례 나오는

분비액이기 때문에 

생리와는 딱히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만약, 

​고양이에게 혈이 비친다면 

​그것은 

​생리혈이 아니라 혈뇨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냥이들은 유독 신장 질환, 

​비뇨기계통 질환에 

​잘 노출되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