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가 건강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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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자신의 약하고 아픈 모습을
숨기려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야생에서는
곧 죽음과 연결되는 것이기에
본능적으로 숨기려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수시로 세심하게 건강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부위별로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눈
-건강한 고양이는 맑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눈빛이 흐릿하거나 눈알이 튀어나오거나
눈자위가 빨갛거나 염증이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제 3의 눈꺼풀은 양쪽 눈가에
살짝 보일 정도여야 한다.
순막이 두드러질 정도로
많이 보이면 질병이 있다는 신호
코
-콧물이 흐르는지 잘 살펴보고,
상처가 없어야 한다.
-코가 막혀 숨쉬기를 힘들어해서도 안 된다.
-지속적으로 재채기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신호
구강
-이빨은 흰색이어야 하며
변색되거나 깨진 부분, 치석이 없어야 한다.
-잇몸과 혀, 뺨 안쪽은
균일한 분홍색으로 부어 오르거나
짓무른 부위가 없어야 한다.
-냄새는 약간 비린내가 날 수는 있으나
역겨울 정도는 아니어야 한다.
귀
-귀 안쪽이 깨끗해야 한다.
-냄새가 나지 않고
어두운 색의 귀지가 없어야 한다.
-짓무른 곳이 있거나 만지면
아프거나 간지러운 부분이 있으면 안 된다.
-고양이가 귀를 계속 긁거나
고개를 흔들면 문제가 있다는 신호
발
-발톱의 상태를 확인한다.
-발바닥이 깨끗하고
트거나 갈라진 자국이 없어야 한다.
항문
-깨끗하고 말라 있으며,
혹이나 부풀어 오른 부위가 없어야 한다.
피부
-손가락으로 고양이의 몸통을 천천히 훑는다.
-혹이나 짓무른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건드렸을 때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곳이 없는지 관찰한다.
-빗으로 털을 빗어주며
벼룩 분비물이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벼룩 분비물은 후추 같음)
-아무 냄새도 없고, 기름기도 없어야 하며,
딱지가 내려앉거나 각질이 날리거나
그 외 아픈 곳이나 염증이 있으면 안 된다.
털
-원형탈모증이 나타나는 곳은 없는지
털이 지나치게 많이
빠지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고양이가 몸단장을
갑자기 전혀 하지 않는다면
즉시 수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질병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음)
체중
-갈비뼈가 만져지지 않는다면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갈비뼈가 눈에 보일 정도로
튀어나와 있다면 저체중
-혹시 몸무게를 늘리거나 줄일 계획이라면
반드시 수의사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우리 냥이들의 건강을 집에서도
수시로 체크해주셔서
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