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채터링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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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같은 일반적인
고양이 울음소리 말고 캭캭거리는
희한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마치 새소리 같기도하고
새끼 강아지가 끙끙대는 소리같기도 한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는 바로
고양이 "채터링" 이라고 합니다.
채터링은
사냥감을 발견했을 때
내는 본능적인 행동으로
캭캭 소리를 내며 입을 옆으로 벌리고
빠르게 움직이는 행동이에요.
자라온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모든 고양이가 채터링을 다 하진 않습니다.
채터링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님
그럼
고양이가 채터링을 하는 이유
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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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냥감을 발견했지만
너무 멀리있거나, 높이 있거나,
잡을 수 없는 씁쓸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타내는
아쉬움과 좌절감을
채터링으로 표현하는거예요.
날아가는 새나 기어가는 쥐,
움직이는 장난감처럼
작고 움직이는 것을 보고
사냥 본능을 느껴 감정이 고조될 때
채터링으로 표현합니다.
코 뒤쪽 입천장에 서비기관 이라는
특수한 후각 기관이 존재하는데요!
사냥감의 냄새를
잘 맡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채터링을 하면 서비 기관으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냄새를 더 잘 맡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과 동물은 본래 사냥을 할 때
사냥감의 목을 물고 턱을 위 아래로
움직여서 숨통을 끊는데
이 같은 행동이 본능적으로 남아있어
사냥감을 보면 자연스럽게
채터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채터링을 할 때
혹시 어딘가 아픈 것은 아닐까,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채터링을 많이 해도, 안해도
전혀 이상있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됩니다~
고양이의 사냥 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행동이기 때문에
채터링을 할 때에는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